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냥의 시간 (문단 편집) === 비판 === 어색하고 유치한 대사나 정교하지 않은 세계관이 지적을 받으며, 순탄치 못한 개봉 과정 때문에 완성도에 비해 과한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고 혹평받는다. 무엇보다 데뷔작 '[[파수꾼(영화)|파수꾼]]'으로 주목을 받았던 윤성현 감독의 9년 만의 신작이었기에 큰 기대를 받은 것인데, 데뷔작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형편없는 완성도와 어설픔 때문에 그 긴 시간동안 오히려 재능이 퇴화했다는 비난을 듣고 있다.[* 물론 저예산 영화계에서 수작 내지 명작을 탄생시켰다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영화로 넘어가면서 작업환경의 차이로 인한 적응 부재, 배급사의 압박, 감독의 경험부족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평가가 추락하는 건 생각보다 한국 영화계에서 잦은 일이긴 하다. 당장 멀리 안 가도 [[골든 슬럼버(2018년 영화)|골든 슬럼버]] 한국판을 맡았다가 쪽박을 찬 노동석 감독도 그 전에 독립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를 감독해 큰 호평을 얻었던 감독이다.] 주연 배우들 또한 [[선구안#s-5.1|작품을 보는 눈]]이 영 좋지 못하다는 평이 들려오기도 하였다.[* 특히 [[최우식]]은 전작이 [[기생충(영화)|기생충]]이었던지라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컸을텐데 이런 결과물에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이 많았다. 거기다 [[기생충(영화)|전작]]의 흥행 대성공과 최우식의 급격한 유명세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차기작들이 줄을 섰을텐데, 그 다음으로 고른 영화 [[경관의 피(영화)|경관의 피]] 마저도 그다지 흥행하진 못했다는게 함정이다.][* 다만 결과적으로는 주연 배우들은 다음작품이 흥행해서 타격은 크지 않았다. [[박정민(배우)|박정민]]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트랜스젠더 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지옥(드라마)|지옥]]도 흥행에 성공했다. [[이제훈]]은 [[모범택시(드라마)|모범택시]]가 성공했고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도 흥행과 비평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최우식]]은 [[그 해 우리는]]이 흥행하였다. 안재홍은 2021년~22년 사이 출연작이 없다는 점이 흠이다.] 이를 증명하듯 네이버 영화 평점이 5점대(4월 23일 기준)로 떨어졌다. 국내 평가는 상당히 나쁜 편이다. '극장 개봉했으면 그냥 망했을 텐데 코로나 덕분에 명예로운 죽음을 맞았다'라며 악평을 개그로 승화시킨 드립이 영화보다 흥하고 있다. 사냥당한 내 시간, 감독이 [[GTA 온라인/습격/다이아몬드 카지노|GTA 카지노 습격]], [[배그]]하다가 스토리 쓴듯, 120억을 지불한 [[넷플릭스]]가 이 돈 주고 사냥의 시간을 사냥?이란 소릴 들을 정도로 2020 최고의 호구라는 반응까지 나올 지경.[* 물론, 이 영화를 보려고 넷플릭스를 가입하는 사람들의 수를 예상하고 진행했을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 19로 개봉이 연기되기 전 진행되었던 CGV 무비팬딜(미니 팬미팅)이, 오직 주연 배우 4인의 힘만으로 전 회차 매진되었던 만큼 배우의 팬층이 두터웠기 때문.] 물론 해당 작품은 오랜 기간 넷플릭스 국내 순위권을 지켰고, 아시아나 해외에서도 순위가 나쁘지 않았던 데다가 상당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의 처참한 완성도와 높은 제작비를 생각한다면 넷플릭스 내부적으로는 오히려 성공적인 투자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렇다 하더라도 네이버 평점은 대부분이 혹평을 하고 주연 배우들의 팬들인 20~30대 여성들만 팬심으로 10점을 주는 상황이다. 성별 평점 평균만 보더라도 남자는 4.74, 여자는 6.91로 차이가 난다. 캐릭터 묘사에서도 한계가 보인다. 영화 내 캐릭터들의 행동에 설득력이 떨어진다. 예를 들어 영화 속에서 4명의 가족같은 우정을 강조하지만 공감할 요소가 없다. 우정을 묘사한답시고 초반에는 중학생 수준의 욕설이 오가는 궁상스러운 대화 주고받는 게 전부였다가 클라이맥스에 이르면 갑자기 민망한 억지 신파 연출을 한다. [[박정민(배우)|박정민]]은 등장부터 '쟤들이랑 친구 맞나?' 싶을 정도로 이제훈이 때리고 욕을 하고 절도 계획을 강요하며 마치 호구 취급하는데 뜬금없이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처럼 묘사되는 등 캐릭터간의 관계성이 널을 뛴다.[* 심지어 이 영화 포스터 중에 모두가 웃고 있는데 박정민 혼자 무표정인 컷도 있다.] 감독이 바라던 바는 [[악마를 보았다]]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분위기를 노렸던 것으로 보이지만 악마를 보았다는 각 캐릭터들이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음으로써 그들을 무너뜨리는 주인공을 보며 카타르시슴을 느끼게 했고 작중 주인공의 가족들이 당하는 과정에서 피는 피를 부른다는 교훈을 오락성과 함께 잘 담아내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역시 마찬가지로, 빌런이 강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납득 가능한 선에서 강했던것이며 주인공 역시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님을 보여줌으로써 둘의 대결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각 캐릭터의 매력 역시 잘 살렸음은 불문가지다. 그러나 이 영화는 전혀 그렇지가 않다. 주인공 일행의 행동에 당위성과 개연성을 부여하긴 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영화 리뷰 유튜버 중 한명인 [[튜나]]는 노인을 위한 나라를 어설프게 오마주한 영화라고 비판했고, 부제를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고 적었다.] 한은 도대체 초능력자인지 인간인지 싶을만큼 지나치게 강하고 주인공 일행은 엑스트라 수준의 무력과 지력을 지니고 있다.[* 심지어 이 과정에서 주인공들이 장비와 정보가 부족해서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이다. 주인공들이 분명 충분히 저항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순순히 잡혀준다.] 여기서 문제는 한에게 몰입할 만한 어떤 요소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냥 갑툭튀했는데 알고보니 이 놈이 무지막지하게 강한 놈' 이게 끝이다. 관객들은 흐름을 통해 캐릭터에게 몰입을 하게 되는데, 도입부의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감정이입을 유도해낸 주인공 일행들은 너무나도 약하고 그 반대급부인 빌런 한은 납득이 안될 만큼 강하다보니 관객들은 불쾌감을 유발하게 된다. 납치 복수극을 예로 들면, 주연이 무사 복귀하는 테이큰, 맨 온 파이어, 아저씨의 경우 관객들이 대체로 호감을 보였지만 같은 분야인 영화 언니는 아무 저항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추악한 짓을 당하는 주인공을 보며 관객들은 심한 불쾌감을 느꼈고 상당한 혹평을 당했다. 사냥의 시간이 이런 맥락에서 관객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스토리에 무슨 심오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것도 아니다. 그냥 제 딴엔 재밌을 거라고 아무렇게나 휘갈긴 영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 외에도 굳이 그 자리에서 한을 제압 할 수 있음에도 장비까지 다 줘가며 풀어주게 한 다음 자기가 사냥하겠다는 쌍둥이 형, 당장 어디로 숨어도 모자를 판에 병원에서 태연자약하게 쉬고 있는 주인공들, 제한시간이 5분밖에 없는데 지나치게 여유롭게 터는 주인공들 등 이렇게 현실감을 해치는 요소가 너무나도 많다 보니 관객들은 공감의 부재를 넘어 어이없음으로 치닫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